[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박은빈도 ‘이것’ 찐팬이었네”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인기를 끈 배우 박은빈이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동안 실생활에서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습이 종종 노출됐던 박은빈은 갤럭시 제품의 오랜 유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박은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곧 만나요’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팬미팅 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사진은 박은빈이 갤럭시Z폴드4로 촬영한 ‘거울 셀카’다. 후면 광곽 카메라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은빈은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삼성 갤럭시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졌다. 방송 등에서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여러 차례 노출했고, 최근까지는 갤럭시S22 울트라를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가 출시되며 기종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박은빈이 사용한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는 전작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으며, 카메라 및 프로세서 등이 한층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힌지(경첩)와 베젤(테두리)이 얇아져 디스플레이는 꽉 차면서도 상하 길이는 전작보다 3㎜ 줄여 일반 스마트폰 기준 최적의 화면비를 제공한다. 무게는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263g으로 전작 대비 8g 줄였다.
아울러 삼성 폴더블폰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바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와 같은 5000만 화소 후면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 및 갤럭시Z플립4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대수만 약 97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Z플립3·폴드3의 7일간 92만대를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