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까지 1만9천여가구 대상 대면․비대면 면접 병행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라남도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2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과 관련된 생활실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해 도민 체감정책 개발 및 연구 기초자료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에 거주하는 1만 9천116가구를 표본가구로 선정해 만 15세 이상 가구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전남도 공통문항과 시군 특성문항으로 구분해 소득·소비, 보건·의료, 교육, 환경 등 12개 분야 45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병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표를 사전에 제공하고 응답자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민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전남도 누리집에 공표된다.
나은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이 성실하게 응답해준 조사결과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도민 체감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첫 걸음이 되는 사회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