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까지 접수…기술장려금 1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9월23일까지 ‘2022년 광주시 명장’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대한민국 명장’ 신청과 연계되도록 기계설비, 금속재료, 패션·디자인 등 35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동일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이어야 한다.
동일 분야의 명장 또는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실사, 시민 사전 공개·검증, 면접심사와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 등 4차에 걸쳐 진행한다. 선정자 발표는 12월이다.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 인증패, 5년간 연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서는 공모기간 내 시 일자리정책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3년부터 공예명장을 시작으로 7개분야 20명을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명장의 전당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