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 수석부회장·김상우 부회장 취임
“풋살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 창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북구풋살연맹은 2대 회장에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26일 광주시 동구 상상토건 회의실에서 지역기업인, 연맹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역중소벤처기업인 40여명이 활동중인 풋살클럽 FC로얄유니콘스 회장직을 맡으며 풋살 등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FC로얄유니콘스는 올해초 창단 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JK풋살클럽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이날 수석 부회장으로 차인 미래디에스엔그룹 부회장을 추대됐고 김상우 상상토건 대표가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10여년간 광주북구풋살연맹을 이끌어 온 최규삼 전 회장은 고문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차인 수석부회장은 “건강한 육체에서 창조적인 에너지가 나오기 마련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풋살을 통해 여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 이라며 “한마음풋살대회, 사랑의연탄나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회장은 “광주북구풋살연맹은 그동안 크고작은 대회에 출전해 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다. 전임 최규삼 회장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면서 “풋살을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FC로얄유니콘스와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