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1만18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746명, 전남에서 60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각각 네자릿수로 줄어든 광주·전남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부터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5명 늘어 각각 누적 604명과 571명에 이르렀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20명, 전남 33명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내 집단전파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의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시설 4곳에서 49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도 요양병원·시설 등 112곳에서 399명이 확진되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