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2분께 여수시 광무동 한 2층짜리 주택 2층 주방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18만에 진화됐다.

진압 과정에서 주택 현관문 앞에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불은 2층 주택 내부를 모두 태워 2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여성의 정확한 사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