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 지식재산센터-전북대 기술창업 활성화 협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는 호남권역(전남·광주·전북·제주) 지역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호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TP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이 성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발굴 및 지원 협력 ▷창업지원사업 공동 연계운영 및 인적교류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동 발굴 및 협력사업 수행 등이다.

호남권역 유일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비창업자 40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25개사,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20개의 안정적 창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각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을 기반한 특허권리화지원과 전북대 창업지원단에서 창업추진을 위한 사업화자금, 멘토링, 교육 등을 연계 지원받음으로써 기술창업 사업화 성공을 통해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창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