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1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똑똑한 검찰 정부가 될 줄 알고 뽑은 국민으로서는 부패한 검찰 깐부 정부라니 부아가 날만하다. 그러니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이틀 연속 윤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무능하고 부패할수록 부자들이 이용해먹기는 더 쉬워진다"며 “블룸버그는 한국을 채무불이행이 가능한 국가로 보고 있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코로나가 세계경제를 덮었을 때도 유지했던 무역흑자국이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 국가로 뒤집어졌고, 28년 만에 대중국 교역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 대책은 없고 오히려 세금으로 코인 빚을 갚아주겠다는 뜬금없는 정책, 외환거래 사전신고제를 폐지해 달러 유출을 쉽게 하는 부유층 편익만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지난 18일 49일만에 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심각한 문제는 민주 국가의 권력을 검찰조직을 중심으로 권력 집중을 심화시키는 데 있다”며 “무늬만 민주국가일 뿐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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