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기획관→지능정보화정책관 명칭 변경
“미래전장 대비한 정책과 전략 수립에 집증”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가 문재인 정부 시절 군내 대북정책을 전담한 ‘대북정책관’을 폐지하고 ‘방위정책관’을 신설했다.
국방부는 “15일부로 기존 대북정책관을 폐지하면서 방위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 등으로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도화되는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효과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미래전장에 대비한 정책과 전략 수립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대북정책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2월 국방정책실장 산하에 설치된 국장급 직위였다.
산하에 북한정책과와 군비통제정책과, 미사일우주정책과, 북핵대응정책과를 두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비롯해 남북군사회담, 군사분야 신뢰 구축 등 대북 정책 전반을 맡았다.
지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는 9·19 남북군사합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미사일우주정책과 북핵대응정책은 방위정책과 사이버전자기정책과 함께 신설된 방위정책관 아래 묶였다.
북한정책과 군비통제정책은 국방정책실장 산하 정책기획관이 담당하게 되며, 군비통제정책은 군비통제비확산정책과로 명칭이 바뀌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 산하 정보화기획관은 지능정보화정책관으로 바뀌었다.
국방부는 “과학기술군 전환의 핵심인 국방 AI 분야의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정보화기획관을 지능정보화정책관으로 국의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보화기획관 산하 정보화기획담당관, 정보체계데이터담당관, 정보통신기반정책담당관, 사이버정책담당관, 사이버대응전력팀 등 5개 조직은 지능정보화기획담당관, 데이터정책담당관, 정보통신기반정책담당관, 소프트웨어융합팀 등으로 조정됐다.
shind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