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흥행으로 화제를 모은 이민진 작가의 원작 소설 ‘파친코 1’ 개정판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다.
드라마가 공개된 지난 3월 말 역주행하기 시작해 4월 초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소설 ‘파친코’ 시리즈는 지난 4월 인플루엔셜 출판사로 판권이 넘어감에 따라 오는 7월27일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예스24에 따르면, 7월 초 진행된 ‘관심 작가 알림 신청’ 이벤트에 알림 신청자 수 2만 명을 넘겨 독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친코 1’예약 구매자는 40대 비율이 49.1%를 차지해 앞도적으로 높았고 30대(23.9%) · 50대(15.0%) · 20대(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남녀 성비는 약 2:8로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입지 분석 전문가 훨훨의 전략적 부동산 투자 비법을 담은 신간 ‘입지 센스’가 차지했다. 경제적 자유를 쟁취한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략집 ‘역행자’는 2위에 자리했다. 어린이 한자 학습 만화 인기 시리즈 ‘마법천자문 53’은 금주 출간 즉시 4위에 올랐고 전천당을 노리는 가짜 베니코의 등장을 그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는 5위에 올랐다.
전국 초중고교가 본격적인 여름 방학에 돌입하면서 어린이 도서 인기 시리즈 신간들이 순위권에 포진했다.
소설 스테디셀러들은 이번 주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김영하 작가의 ‘작별인사’는 6위, 10만 부 기념 여름 숲 에디션을 선보인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11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의 그리움이 만든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무라세 다케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15위에 올랐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