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내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가 토양 오염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달 개장이 임박한 도내 23개 지정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환경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전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인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 크롬 항목을 검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카드뮴, 6가크롬, 수은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
납(기준 200 mg/kg)은 평균 10.5 mg/kg, 비소(기준 25㎎/㎏)는 평균 7.62 mg/kg 정도 미량 검출됐다. 이는 일반 토양 중 함유 가능한 자연 환경 농도에 불과하다.
경북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9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을 선두로 피서객들을 맞는다. 경주·영덕·울진 지역 17개 해수욕장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모니터링으로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건강보호 및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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