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시·15일 용인시·23일 광명시 주최 행사 열려
청년, 중·장년층, 경단녀 등 구직활동 지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주최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동안 비대면 소규모로만 진행됐던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현장 대면 박람회로 다시 활기를 뛸 전망이다.
경기도 수원시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50개 우수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을 거쳐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일자리박람회 참가자에게 구직상담을 해주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또 증명사진 촬영·진로상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면접장, 이력서 작성대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해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5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주최로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주), 한화호텔리조트(주),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관내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당일 현장에서는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버스킹 공연 등 체험·부대행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명시도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2022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역세권은 물론 인근 금천구, 구로구 등에 위치한 45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이 중 30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며, 15개 기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노인, 청년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 채용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진로 상담 ▷네일아트 등 구직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특성화고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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