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로 내정된 조태용 전 국민의힘 의원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태용 전 국민의힘 의원

[헤럴드경제]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태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7일 “조 전 의원이 지난주 아그레망을 받았다”며 “조 전 의원이 이번 주말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17일 조 전 의원을 주미대사로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내정 2주여만에 아그레망을 받은 것이다.

조 전 의원은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으로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어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 2020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조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최영희 대한미용사중앙회 회장이 의원직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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