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7일 오전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
“사전투표 참여해 열심히 일할 기회 달라”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광진구 자택 근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광진구 자양3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오 후보의 배우자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도 함께했다.
투표를 마친 뒤 오 후보는 “서울이 계속 뛰어야 한다”며 “변화의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서 열심히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 3자 간 TV 토론회에 대해서는 “한정된 시간에 정리된 메시지,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하려고 노력했다”며 “이제 다시 25개 자치구를 열심히 뛰면서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국민의힘이 전통적인 약세를 보여온 동대문구·성북구 등 서울 북동부를 돌며 유세를 펼친다.
본격적인 유세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에 참석한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로 사전투표를 꺼려하는 분들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부정선거 걱정 말고 오늘과 내일, 가까운 투표소로 가서 사전투표를 해달라”고 했다.
이어 “지지율과 득표율은 다르다”며 “서울시장은 여론조사 지지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는 사람이 결정한다”며 사전투표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알토란 같은 사업이 중단없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며 “사전투표해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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