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팬 시청경험 기존보다 확장
LG전자가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501대 규모 한정판 올레드 TV를 새롭게 선보인다.
26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과 협업해 ‘LG 올레드 에보 스타워즈 에디션’(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한정판 TV 출시가 영화 팬들의 시청 경험을 기존보다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올레드 TV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스스로 빛을 내고 명암비가 우수해 검은색을 잘 표현하기 때문에, 해당 TV로 스타워즈를 보면 깜깜한 우주나 어두운 장면이 이전보다 세밀하게 구현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정판 제품은 LG전자가 올 초 출시한 65인치 올레드 에보에, 스타워즈 매니아들에게 인기 많을 디자인과 포장 패키지, 전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이 결합한 형태로 출시된다. 제품 박스에는 인기 악역 다스베이더와 스타워즈 로고가 그려져 있다.
구매자가 박스를 개봉하면 스타워즈의 명대사로 유명한 ‘신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 문구가 적힌 웰컴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한정판 보증서는 물론이고 스타워즈 캐릭터 스티커도 제공된다.
TV 제품 뒷면에는 다스베이더가 속한 제국군의 로고와 디자인이 새겨졌으며, 사용자가 TV 화면을 켜면 기존의 LG 로고 대신 다스베이더의 얼굴을 보고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 화면을 끌 때에도 스타워즈의 대사가 나온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띄워 볼 수 있는 올레드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는 스타워즈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화면에 비친 포인터를 움직여 TV를 조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 리모컨 경우, 포인터 모양을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광선검 모양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올레드 에보 스타워즈 에디션은 영화에 등장하는 군대 이름인 ‘501 군단’에서 착안해 미국에서 501대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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