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향해 날아온 '치킨뼈그릇'이 1층이 아닌 옥상에서 던져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20일 발생한 '치킨뼈그릇' 사고에 대해 "큰 피해는 없다. 저희는 선처했으면 했는데 구속됐다고 해서 안타깝다. (우리 측이) 다친 것까진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경찰조사결과 가해자는 1층 음식점 야외테라스에서 치킨 뼈그릇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김어준 씨는 "철제 그릇을 옥상에서 던져 가지고, 그런 일이 있었다"고 사건을 정리했다.
전날 인천 계양경찰서는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위원장을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A씨를 구속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다수의 인천 계양을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역전 결과가 나온데 대해 "조사 결과는 존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우리 후보들이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저라고 예외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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