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한 팬이 선물한 안경을 쓰고 업무를 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진의 안경은 건사랑 회원 한 분이 김 여사에게 해당 안경을 선물한 것으로 5만원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대통령 부인 의전을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영부인이라는 호칭도 쓰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여사 향후 활동과 관련해서는 “김 여사는 대통령 아내로서 꼭 참석해야 하는 공식 행사를 제외하고는 공개 활동을 최대한 적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에는 자택 앞에서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씨는 국민 앞에 나서기 전에 본인에 대한 무수한 의혹부터 해소해야 한다”라며 “공개 활동 재개를 위해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