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6일 수도권매립지 종료 주민대책위원회의 지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이날 서구 위원회 사무실에 방문한 자리에서 백진기 수도권매립지 종료 주민대책위원장으로부터 재선 시장이 되어 달라고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박남춘 후보 지지선언 성명서’를 통해 “현 박 시장의 재선 도전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수도권매립지 종료 주민대책위원회는 공개적으로 지지성명을 통해 박 후보의 재선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민선7기 인천시의 발생지처리원칙에 근거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언급한 뒤 “박 시장이 수도권매립지를 다른 곳으로 무조건 옮기자고 했으면 절대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해 한해 인천시는 차곡차곡 준비했다. 이제 이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존·환경·재산권·지역발전 등의 문제가 원흉같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30년이나 환경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재선 도전에 나선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위원회의 1호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드린다. 저는 그동안 매립지 종료를 위해 거대 지자체와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벌여 왔지만 인천의 쓰레기 독립을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매립지를 영구화하려는 각종 세력에 맞서 대응하며 반드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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