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엔 여야 없다…국정운영 동반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정부에서는 본격적인 지방 중심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60분간 전국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국 시·도지사 분들은 여·야가 없다”며 "지역균형발전은 국민 모두가 어디에 거주하시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와 각 시·도가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시·도지사와 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겠다”며 “시·도지사 여러분들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또, “이제 지역균형 발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고, 균형 발전은 발전 속도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는 것”이라며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앙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지역균형발전 전략으로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의 특화된 산업을 지역 스스로 선택해서 결정하는 이 세가지가 균형 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역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