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서스, LG전자 임직원과 서비스계정 해킹했다 주장
LG전자 홈페이지 직원·서비스 해시값 주장 파일 공유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최근 삼성전자를 해킹한 해커집단 ‘랩서스(LAPSUS$)’가 이번엔 LG전자를 해킹해 임직원과 서비스 계정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남미에 기반을 둔 것으로 알려진 해커집단 랩서스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LG전자 홈페이지(LGE.com)의 직원 및 서비스 계정 해시값’이라고 주장하는 파일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8.3MB의 텍스트 파일을 공개했다. 랩서스는 LG전자가 사용하는 컨플루언스 데이터도 곧 공개할 것이라며 LG전자가 새로운 보안팀을 꾸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 랩서스는 “우리는 LG 소스코드를 유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의 백도어가 아침까지 살아남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해킹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LG전자는 유출된 데이터 파악과 함께 보안 강화에 나섰다.
LG전자 측은 “LG전자 직원들의 e-메일 주소 일부가 유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a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