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4억 8000리터 6820억원 규모…2.88% 할인 공급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올해 4월부터 공공부문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S-OIL(주)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재 유류공동구매 사업자인 GS칼텍스(주)의 계약기간이 오는 31자로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및 평가를 거쳐 입찰 참가자 중 최고 할인율(2.88%)을 제시한 S-OIL(주)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S-OIL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 동안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유류공동구매 물량은 4억 8000리터, 약 6820억 원 규모며, S-OIL과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공급한다.

S-OIL 협약 주유소는 현재 전국적으로 1560개소며, 앞으로 추가 협약을 통해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모바일 앱을 통해 S-OIL 협약주유소의 위치를 검색하고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공공기관은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 당일 판매가격 대비 2.88% 할인된 금액으로 유류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3월 3주 평균 가격) 기준으로 볼 때 보통휘발유는 57원, 경유는 55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조달청 김응걸 구매사업국장은 “2012년 10월부터 유류 공동구매를 통해 경쟁촉진과 예산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며, “유류 공동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1만여 공공기관이 쉽고 편리하게 유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유류구매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캐시백(현금)으로 환급해 주고 있어 정부는 이번 유류공동구매 신규 사업자 선정으로 3년간 총 34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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