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사장, 4대 성장 전략 발표
애플 협업·SKT와 시너지 강화도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는 SK브로드밴드가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T) 등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성장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최진환(사진) 사장은 앞서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크게 네 가지의 성장 전략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 가치 가입자 중심의 스마트한 시장 공략 ▷강력한 제휴·협력 기반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성장 사업에서의 빠른 규모 확대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실 다지기 등이다.
이같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고객 범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1월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애플TV 4K를 출시했다. 애플과 협력해 한국에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국내 IPTV로는 처음이다. 올해 출시한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는 각종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과 스트리밍 채널, 게임 및 노래방 등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다.
모바일 B tv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B tv Air, 인공지능(AI) Sound Max, 친환경 스마트 리모컨 등 고객 니즈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 출시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도 얻고 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에 따른 플랫폼 경쟁력을 콘텐츠, T-커머스, 광고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시너지를 통해 기업고객(B2B), 개인고객(B2C) 시장에서 유무선 통신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RE100(Renewable Energy 100%) 회원사로서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전체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ESG 경영의 일환이다.
지난해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했다. 올해는 서울 서대문,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 사옥에도 ‘100% 친환경 전기’를 도입한다. 한전으로부터 작년 대비 약 33배 증가한 규모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해 4200여 가구(4인 가구 기준)의 1년 사용 전력량을 저탄소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한다.
2045년까지 SK브로드밴드는 넷제로 달성(온실가스 순배출량 0)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녹색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RE100 이행수단을 검토 중이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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