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기 주총 주요 안건 모두 의결
블록체인·의료 기기 등 사업 목적 기재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G전자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의료 기기사업 진출을 정관상에 공식화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이날 사업목적에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LG전자의 블록체인 시장 진출은 주목되는 부분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가전업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분산원장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LG전자는 발광 다이오드(LED) 사이니지에 대체불가능토큰(NFT)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했고, 내부 전문가 교육과정 인증서를 NFT로 수여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의료기기 사업에도 매진 중이다. 최근 열린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2’에선 자체 개발한 최신 의료기기를 대거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류충렬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부교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은 반대 의견 없이 통과했다. LG전자는 배당금을 보통주 850원, 우선주 9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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