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4차 순환선이 3월말 완전 개통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1987년 수립한 도로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해온 대구 인근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차 순환선 계획이 이달 말 완성된다.
대구 4차순환선의 전체 연장은 61.6㎞며 절반가량인 29.1㎞(민자 17.7㎞, 일반 11.4㎞)를 대구시가 건설해 운영 중에 있다.
신설 구간은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으로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이 투입됐으며 나들목 8곳과 분기점 2곳이 설치되고 4차로로 개통된다.
대구시는 4차 순환선이 완전 개통하면 대구 도심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 내 8개 간선도로 혼잡구간의 교통량이 5~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월배, 다사, 칠곡 등 대구 외곽 부도심간 교통 접근성도 향상되고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서남부권 지역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근 경북지역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순환선 완전 개통으로 대구와 경북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사통팔달로 연결돼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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