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오는 9일 대선을 앞두고 경북 도내 3개 기초단체장이 코로나19에 잇달아 확진됐다.

4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김천시장과 상주시장, 포항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오는 8일까지 1주일간 재택 치료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 지난 1일 신속 항원 검사와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신속 항원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와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는 7일까지 집에 머물며 치료를 받는다.

이들 자치단체는 단체장 공백 상황에서 부단체장 대행 체제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

자치단체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투표소 설치·운영과 개표 업무 등 현안과 행정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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