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온라인 프로그램

서울역사박물관은 전국 도서·벽지 초등학교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울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서울로 수학여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손꼽아 기다리던 소풍,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단체 야외활동이 취소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전국 도서벽지 소재 429개교에 초청 공문을 발송하고 교육교재는 우편발송으로 무상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만나서 반가워요, 종로! ▷조선~현대로 떠나는 종로 여행 ▷그때 그 종로는 어땠을까? ▷우리 고장의 모습을 함께 소개해요! 이며, 교육은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10회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박물관 전시를 통해 배우게 된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의 600년 역사를 함축한 ‘종로’의 시대별 변화를 통해, 서울의 역사를 배워보고 더불어 우리 고장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조선시대·대한제국·일제강점기·현대 전시실 중 종로의 역사적 장소를,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과 재밌는 퀴즈 활동을 통해 살펴본다.

전국 도서·벽지 학교 대상인 만큼 학생이 내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콜라주 작업으로 만들어 소개하는 사후활동도 진행해 전국의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에서 먼 곳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의 역사를 색다르게 체험하며, 학급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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