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등 일부 지역 눈 또는 비

눈발과 추위가 찾아온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이다. [연합]
눈발과 추위가 찾아온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이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의 경우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동북권), 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경기 15곳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고양·용인·남양주·의정부·김포·광주·하남·양주·이천·구리·안성·양평·여주·동두천·가평이다.

정월대보름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 외의 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진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린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 북부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 충남권, 전라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1∼5㎝ 미만의 눈 혹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한파주의보가 예보되는 등 추위가 예상되면서, 수은주는 낮 12시가 다 됐지만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이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영하 4.2도 ▷인천 영하 5.5도 ▷춘천 영하 2.7도 ▷대전 영하 0.8도 ▷광주 1.1도 ▷대구 1.9도 ▷부산·제주 각 5.2도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binn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