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친환경 ‘딥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자사 역량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의 환경칼리지 학습 참여자가 24일 현재 2만3000명으로 누적 15만 학습시간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칼리지는 ▷넷제로 ▷수소에너지 ▷순환 경제 ▷에너지 솔루션 ▷그린 정책 ▷그린 파이낸스 ▷와이 그린(Why Green) 등 총 7개 채널, 62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써니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딥체인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난 해 1월 AI(인공지능), 행복, 사회적 가치 등 8개 분야로 출범했다. 이후 반도체,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서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