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13일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과 함께 영덕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열었다.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은 영덕1동 흥덕 11단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단과 동 직원 등 14명은 미리 준비한 EM흙공 300개를 영덕천 상류 500m 구간에 던져넣고 산책로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각종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흙덩어리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관계자는 “영덕천이 주민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천을 깨끗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