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4)가 49억원 상당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현금으로 매입했다.
24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펜트하우스를 대출 없이 현금 49억원에 사들였다.
차은우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고급 빌라로, 펜트하우스의 경우 공급면적 203.81㎡(62평), 전용면적 166.01㎡(50평), 대지권 보유 면적 78.27㎡(24평)에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층에 한 세대로 구성돼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며, 배우 박민영과 신문재 전 교보문고 회장 딸 신혜진 씨 등이 해당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차은우에게 펜트하우스를 매각한 이전 소유자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다. 최 사장은 2012년 2월 38억원에 매입해 9년 만에 11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한편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tvN ‘여신강림’ 등 드라마와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