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녹색환경센터, 환경부 종합평가 우수센터
전남대 여수캠퍼스 정문.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주관하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교수)가 환경부 주관 전국 15개 녹색환경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5년마다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는데, 이번 평가에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센터 설립목적 달성여부, 지난 4년간의 추진성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 기여도, 향후 운영 계획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산·학·연·민·관의 환경 연구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환경부 지정기관으로서 전남대(여수)가 운영을 주관하고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대, 여수산단환경협의회 등이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전문교육 및 학술사업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식 센터장은 “지역의 거버넌스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