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사진) 관장이 18일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해야 할 행동 1가지를 SNS로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영환 관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박채성 관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김종철 대표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간다.

인공지능형 로봇 아로와 함께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김 관장은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국립부산과학관도 기후위기, 탄소중립, 환경보호를 주제로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특별기획전 ‘플라스틱? PLASTIC!’을 개최해 플라스틱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하고 비치코밍(Beachcombing : 해양 쓰레기 줍기) 만들기 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기후변화 영상공모전 등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행사를 주최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