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29일 “2020년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였지만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2020년 경북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방향’을 발표, “한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인내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큰 결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이라며 “이는 시도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통해 지역 스스로의 힘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했다.
또 “신공항 확정은 지역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의 하늘 길을 열어 발전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고 경북을 세계로 향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항신도시 구상 및 연계산업 발전 종합계획수립을 추진하고 공항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에도 주력해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의 미래 발전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그외 주요 성과로 이 지사는 정부합동평가 1위와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구미 연구개발특구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등을 꼽았다.
이 지사는 “지금은 비록 코로나19 등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지만 죽을 고비에서도 살길을 찾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도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새해 도정 방향으로 시도민의 뜻을 모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가속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국체육대회·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착실한 준비 등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