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80, 삼성전자 8만원 돌파

LG전자도 장중 13만원 넘으며 신고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지수가 28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장중 8만원을 돌파하며 역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09포인트(0.50%) 오른 2820.95로 상승 출발해 장중 2834.59까지 올랐다. 이로써 지난 24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812.16)를 다시 갈아치웠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내놓은 물량을 개인과 기관이 받으며 순매수에 나섰다. 지난주 후반 차익실현에 나섰던 개인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고,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8만100원까지 오르며 8만원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연말 특별배당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지난주 자동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 발표로 급등했던 LG전자도 이날 두자릿수 상승율로 재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전장보다 1.39포인트(0.15%) 오른 930.07로 개장한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맞서 24일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102.5원으로 출발해 1102원 선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