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합평가ㆍ개선사례 부문 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0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와 ‘2020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는 서울시 본청,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법정민원과 응답소민원의 처리기간 준수율과 단축률, 민원처리실적,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구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 준수율과 단축률, 응답소민원의 단축률과 지연처리율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은 최근 2년 이내 시행된 각 기관의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시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동대문구의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이 전문가와 서울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관리 시스템’은 대형폐기물 배출 시 모바일 간편신고 기능을 도입하여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필증 부착 없이 배출번호만 기재하여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수거가 완료되면 알림 문자를 전송해 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불편을 유심히 살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이루어 낸 직원들의 노고가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처리와 주민의 목소리를 민원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열린 구정을 펼쳐 주민의 실생활을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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