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4개월 간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전파 및 취약계층 보호 ▷차량·공사장 미세먼지 배출감축관리 ▷미세먼지 감축 이행강화 등 평시보다 강화한 위기경보 발령단계별 대응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난방 ▷교통·수송 ▷사업장 관리 ▷노출저감 ▷집중홍보 등 5개 분야, 10개의 사업으로 추진한다. 먼저, 난방 분야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 시행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