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사업 ‘새 일자리 모델’
2022년까지 500명 재취업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이 3년간 268명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50~60대의 재취업을 돕는 국내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전날 온라인 생중계 형식의 ‘굿잡 5060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사업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 기업이 협력해 만든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 조사에 따르면 ‘굿잡 5060’의 취업률은 64.7%에 달했다.
지원자 1909명 중 심사를 거친 참가자는 414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나이는 55.2세로, 평균 23.9년의 경력을 보유한 은퇴 인력들이었다.
이들은 ▷경영·회계·사무 35% ▷영업·판매 13% ▷금융·보험 10% ▷정보·통신 9.2% ▷사업·관리 7.5% ▷기타 25.3% 등의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을 쌓아온 우수 인재들로,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했다.
재취업자들은 입사 후 수월하게 조직에 적응했다.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218명이 새 조직에 안착하면서 81.3%의 고용 유지율을 기록했다.
UN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에 기반한 사회적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굿잡 5060’ 사업을 분석한 결과 3년간 투입한 예산의 4.7배에 이르는 4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굿잡 5060’은 오는 2022년까지 신중년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500명의 재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정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