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송도 IBS타워로 이전… 사무실 31~35층 사용

인천항 물류환경 중심 송도 이전 가속화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IPA는 2일 신사옥인 송도 IBS타워(연수구 송도동 29-13)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15년만의 사옥 이전은 인천신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아암물류2단지 및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인천항의 핵심 개발·운영사업들이 기존 내항·남항·북항(중구·서구) 중심에서 인천신항(연수구)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또 컨테이너 물동량, 국제여객, 배후단지 조성 등 인천항 핵심기능도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이전하고 있다.

새롭게 입주하는 IBS 타워는 31층~35층을 사용하고 1층에 고객지원센터, 민원인 접견실 등을 갖추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응대한다.

이밖에 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위치인 정석빌딩 1층에도 고객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해 선박 입출항신고, 고지서 발급 등의 민원업무를 정상 처리하고 채권관리, 수역관리 등의 업무도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올해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나아가야 할 향후 10년을 그린 해이기도 하다”며 “사옥 이전을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 2005년 7월 창립 이래 중구 신흥동에 소재한 정석빌딩을 사용해 왔으나 조직 및 인력이 확대됨에 따라 포화상태인 사무공간의 추가 확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무공간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인천항 물류 환경의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옥이전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