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핸들러’ 안산시·성동구·남양주시 등에 구축

회사측 “다른 기종 NVR·DVR 환경도 통합 관리”

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 설치된 엣지핸들러 통합관제실 현장. [세연테크 제공]
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 설치된 엣지핸들러 통합관제실 현장. [세연테크 제공]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CCTV 통합 모니터링·시설원격관리 장치인 ‘엣지핸들러’를 서울 성동구 등에 잇달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안산도시개발공사에 영상관제센터를 구축한 이후 성동구 시설관리공단, 남양주 도시개발공사에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을 공급했다. 세연테크는 IP카메라·NVR·원격제어솔루션 등의 사업을 한다.

엣지핸들러는 주차시설·상가·체육시설 등에 분산 설치된 제조사가 서로 다른 최신 모델과 구형 모델 등 이기종의 DVR, NVR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고 세연테크 측은 설명했다. 즉, 기존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특히, 남양주 도시개발공사는 시설물의 지하에 있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제어시스

템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엣지핸들러로 원격제어를 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이기종의 제어시스템을 연동하려면 개발투자가 수반된다.

세연테크 측은 “수천~수만대의 CCTV카메라가 이기종의 NVR, DVR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환경에서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의 수정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엣지핸들러 어댑터와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이용하면 된다”며 “임의의 화면기반의 제어시스템으로서 출입통제, CCTV, 공조시스템, 제어시스템의 통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엣지핸들러 솔루션은 어댑터, 디코더의 하드웨어 제품으로 구성된다. 어댑터는 원격지에 설치된 임의의 PC, DVR, NVR과 같은 영상감시 저장장치의 출력영상을 고화질로 압축해 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한다. 복수의 어댑터에서 전송되는 원격장치의 화면은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통해 하나의 모니터에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동시에 디코더의 USB 마우스, 키보드 정보는 어댑터를 통해 영상감시저장장치로 전달된다는 것. 통합상황실에는 여러개의 디코더를 이용해 원격지의 모든 DVR 모니터링과 저장, 검색, 제어를 할 수 있다고 세연테크 측은 전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