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등과 200억 규모 협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자연 재해, 생산량 예측 실패 등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판매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농민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유통 구조 만들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2020년 하반기 전국 30개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40여회 200억원 규모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농민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농민과 지자체, 유통사, 소비자가 모두 이익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롯데마트는 과거 생산량과 기후, 개화 등을 분석해 해당 농산물의 작황을 예측하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가가 위치한 자자체와 사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력 8년 이상의 MD를 지난해 대비 10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작황 및 가격 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충원한 것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 한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전국의 농축수산물 생산자들이 안심하고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활동과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