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영업 목표
미국 전역 영업 확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내년 9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코리안리는 25일 미국시장 수재 물량 및 수익성 증대를 목표로 미국 뉴욕주에 재보험 중개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를 통해 미국시장 영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시장으로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 중인 국가다. 코리안리는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해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코리안리는 그동안 글로벌 재보험사들과 진검승부를 하기 위해 미국 시장 진출을 검토해왔다. 뉴욕의 주재사무소만으로는 영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현지법인 설립을 정했다. 코리안리는 중개법인 설립을 통해 적극적인 대면 영업 기반을 마련하고, 다른 재보험사들의 물건 중개를 통한 수수료 수익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코리안리는 현지법인 3곳과 싱가포르, 두바이, 말레이시아 등 4곳의 지점, 일본과 미국, 중국, 콜롬비아 주재사무소 5곳을 포함해 총 12곳의 해외 거점을 확보했다. 내년 9월 신설되면 네번째 현지법인이 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미국 중개법인은 내년 9월에 영업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로나19로 일정이 순연될 수 있지만, 미국시장 진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