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납품대금 6000억 지급
미혼모에 플레저박스로 사랑전해
롯데지주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한편 미혼모,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는 1만4000여개사의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평상시 보다 약 12일 앞당겨 준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번 조기 지급에 참여하는 롯데 계열사는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35개사다.
롯데는 지난 10일에는 복지재단, 정밀화학 등과 함께 전국 미혼모 1300명에게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혼모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저박스에는 각종 영유아 제품과 식품 등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담겼다. 롯데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 필요한 물건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지난해 말 현재 누적 플레저박스 수는 5만개를 넘어섰다.
계열사들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했고, 롯데월드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90명이 신생아 수면조끼를 직접 만들어 서울 송파구 한부모 공동생활가정 ‘도담하우스’에 전달했다. 신소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