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가진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금융지주는 7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19.57%)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우선주도 장중 28.63%까지 상승했다. 한국금융지주는 52주 최고치인 7만9900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날 주가 상승은 카카오뱅크의 상장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2019사업연도 감사보고서의 주요 주주 지분율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포함)는 카카오뱅크 지분 33.53%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장외 시장에서 주당 1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분 가치(시가총액 36조원)를 감안하면 현재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 지분 1.97%을 가진 예스24가 상한선인 30.0%까지 올랐고, 한세예스24홀딩스도 14.70%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