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소재로 품질 ↑… 상품 다양화로 여러 연령대 공략

롯데홈쇼핑의 자체 패션 브랜드 LBL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자체 패션 브랜드 LBL [사진제공=롯데홈쇼핑]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롯데홈쇼핑이 단독 및 신규 브랜드를 바탕으로 가을 패션 업계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LBL, 아이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와 폴앤조, 질바이 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바탕으로 가을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분석해 패션 브랜드 론칭을 확대하고 단독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 성수기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패션 자체 브랜드 LBL은 비버, 세이블 등 최상급 소재를 선보이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이너웨어 비중도 30% 확대한다. 또한 배우 수애를 대표 모델로 선정, 40~50대에서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을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이젤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세트업(SET-UP) 상품을 강조했다. 한 가지 색상에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수트 공정을 전문으로 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수트 세트도 기획했다.

패션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3040세대를 겨냥,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브랜드도 론칭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질바이 질스튜어트의 데님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22일에는 폴앤조의 그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홈쇼핑을 통한 3040세대의 패션상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단독 론칭하게 됐다” 며 “이색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은 세대인 만큼 앞으로도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비대면으로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디지털 패션쇼에서 단독 브랜드 F/W 신상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를 공략해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20일에는 폴앤조, LBL의 신상품을 디지털 패션쇼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