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 영양상담 등 진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3일 광희동주민센터에서 폐지수집 어르신의 건강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건강손수레’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손수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및 진료가 무기한으로 연장되자, 대면 보살핌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의사제’의 일환이다.
중구보건소에서는 15개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7월2일부터 순차적으로 주민센터를 방문, 총 3차례에 걸쳐 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대상자는 건강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이다.
건강관리 분야별 전문가(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물리치료사)로 이뤄진 보건소 다학제팀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건강취약계층인 폐지수집어르신들에게 구강관리, 영양상담, 재활치료, 한방진료 4가지를 중점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 통합돌봄팀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절하고 여름철 느슨해지기 쉬운 개인예방수칙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맡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이 필요한 취약계층 돌봄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돌봄사각지대 없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