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트와이스와 유사한 흐름”…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일본 본격 데뷔 전부터 신드롬급 인기 조짐을 보이는 ‘NiziU(니쥬)’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JYP엔터테인먼트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05% 급등한 2만9800원을 찍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만 40% 가까운 급등세다.
JYP 주가 상승에는 가을 일본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니쥬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일본인 9명으로 구성된 니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프리 데뷔 신보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일본 오리콘 차트 2주 연속 정상에 올렸다. 특히 역대 두 번째로 디지털앨범·디지털싱글·스트리밍 등 부문 주간 차트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가 시각도 긍정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JYP 평균 목표주가는 14일 기준 3만1111원으로, 한 달 전보다 8.4% 올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니쥬의 가능성이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는 트와이스 데뷔 2년차와 비슷한 수준이며, 라인뮤직 차트 줄세우기, 상반기 부문별 유행어 순위 1위 등 트와이스가 신드롬을 일으켰을 당시 흐름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JYP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KTB투자증권은 지난 10일 “JYP 주가는 트와이스 일본 흥행 확인 후 빠르게 상승한 경험이 있다”며 니쥬 기대를 반영해 JYP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증권도 같은날 JYP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