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허경영 국가혁명당(혁명당) 대표가 내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허경영 대표는 12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혁명이 시작됐다"며 "민생도탄과 국가적 위기극복을 국민과 함께 솔선수범하기 위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마무리 못한 것을 출마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겠다"고 덧붙였다.
허 대표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지방자치단제를 폐지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그러나 지자체를 폐지할때까지는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지자제가 유지되는 기간에는 무보수 봉사직으로 전환을 촉구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8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가혁명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와 함께 대통령 후보로 선출돼 오는 2022년 3월 실시 예정인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