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5월 대비 10조원 규모 증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난달 국내 채권 발행 규모가 국채 발행 증가로 5월보다 84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채발행은 전월대비 10조 5000억원 증가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3조5000억원 증가한 8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21조9000억조원 증가해 2182조8000억원으로 늘어났다. 국채 발행 규모는 28조8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조5000억원(57.8%) 급증했다.
금융채 발행은 전월보다 35.2%(8조8000억원) 줄어들었지만, 국채 발행이 전체 발행 증가를 견인했다. 회사채 발행량은 5500억원(4.8%) 늘어난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46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에따라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외국인은 앞서 지난달 국채 6조1000억원, 통안채 3조원, 은행채 1조1000억원 등 총 10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AAA' 등급 회사채는 5월 1조2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을로 줄었다. 반면 'A' 등급 발행량은 1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AA' 등급은 5조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