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마트 캡슐커피 매출, 원두 2배 넘어서
[헤럴드경제=박재서 기자] 홈카페의 대중화로 원두커피와 캡슐커피의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캡슐커피 매출이 가파르게 올랐다.
이마트는 원두커피와 캡슐커피 매출이 2019년 31.2%, 2020년 상반기 49.6%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편리함을 위해선 비용을 더 지불한다는 일명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캡슐커피 매출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캡슐커피 매출은 원두를 앞질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원두 매출의 2배를 넘었다.
다양해진 캡슐커피 종류 역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마트는 작년 4월 스타벅스 캡슐커피 16종을 새로 선보였으며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3대 커피브랜드 라바짜, 벨기에 1등 커피브랜드 벨미오 캡슐을 선보이며 상품을 확대했다.
이마트는 캡슐커피 시장 확대에 발맞춰 캡슐커피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전용 매대를 도입했으며 매장도 기존보다 2배로 넓혔다.
김명준 이맡 커피 바이어는 “편리함에 다양성을 더하며 캡슐 커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