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변경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SK매직(A0)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단계 올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수익성 개선에 따른 전망 변경이다.
30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SK매직의 전망(Outlook)이 정기평가에서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한신평은 환경가전 렌탈 계정 수 확대를 통해 제고된 사업기반과 외형 성장 및 렌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 지속, 확장된 현금창출력으로 양호한 커버리지 지표 유지 전망, SK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을 들어 등급을 수정했다.
국내 가전수요의 안정성과 렌탈시장 성장성과 계정 수 확대를 통해 제고된 사업기반과 수익성 개선세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게 한신평의 설명이다.
강교진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SK매직의 환경가전 렌탈(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부문은 시장 성장과 가입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외형 성장과 확보된 가입자 기반, 렌탈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다각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과거 대비 한층 제고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방가전 부문에서 연간 2500억원에서 3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안정적로 유지하는 가운데, SK그룹 편입 이후 사업지위 제고로 2013년 말 52만5000개에 불과하던 렌탈계정이 올해 3월 말 185만개로 증가해 렌탈 매출은 2015년 1293억원에서 2019년 5742억원, 올해 1분기 1593억원으로 확대됐다.
